'아는 형님' 허니제이 괴한 습격 에피소드, 패널들 리액션 갑론을박

김명미 2021. 11.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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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패널 김희철 이수근의 리액션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1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 8인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아는 형님' 패널들의 리액션이 경솔했다며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시간대 변경 후 1~2%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던 '아는 형님'은 20일 방송을 기점으로 또 한 번 더 편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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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는 형님' 패널 김희철 이수근의 리액션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1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 8인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댄서 허니제이는 과거 집 근처에서 만난 괴한을 때려 눕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허니제이는 "주변을 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나를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지만, 내가 오해한 거면 미안하니까 골목으로 들어갔다. 생사람 잡으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손가락을 치켜들며 "아주 좋은 자세"라고 반응했다.

또 허니제이는 괴한 습격 사건 이후 당시 남자친구가 매일 집 안까지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 친구도 명분이 생겼다"며 농담했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아는 형님' 패널들의 리액션이 경솔했다며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피해자 앞에서 잠재적 가해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게 좋은 자세라고 반응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 무엇보다 패널들의 리액션을 편집하지 않고, 오히려 자막으로 강조한 제작진을 향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반면 예능을 위한 리액션이었을 뿐, 문제 될 게 없다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수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시간대 변경 후 1~2%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던 '아는 형님'은 20일 방송을 기점으로 또 한 번 더 편성을 옮겼다.(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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