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 LG전자 사장 ㈜LG 부회장으로 승진..구광모 회장과 미래 사업 이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LG전자는 조주완 최고전략책임자(CS0·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권 부회장을 이어 새롭게 회사를 이끌 CEO로 낙점했다.
권 신임 부회장은 LG전자 CEO로서 선택과 집중,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신임 CEO에 조주완 사장 선임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LG전자는 조주완 최고전략책임자(CS0·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권 부회장을 이어 새롭게 회사를 이끌 CEO로 낙점했다.
LG그룹은 25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는 이사회에서 구광모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 미래 청사진과 먹거리 발굴을 책임지는 COO 자리에 권 신임 부회장을 임명했다. 권 신임 부회장은 LG전자 CEO로서 선택과 집중,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신임 부회장은 내년 초 ㈜LG의 대표이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내년 1월 7일에 권 신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실시키로 했으며,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여부까지 논의할 예정이다. 1963년생인 권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알토대 MBA(석사)를 졸업했다. 1987년 금성사에 입사해 ㈜LG 시너지팀장, LG전자 HE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LG는 COO 산하에 미래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할 경영전략 부문과 지주회사 운영 전반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역할을 수행할 경영지원 부문을 신설, 각 계열사가 고객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범식 사장이 경영전략부문장을 담당하고 CFO인 하범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경영지원 부문장 역할을 맡는다. 하 사장은 앞으로 재경, 법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홍보 등 경영지원 업무를 관장한다.
LG전자의 새로운 수장은 해외통 조 사장이 선임됐다. LG전자는 이날 조 사장을 포함해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37명 등 총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다른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됐다. 경영 실적 개선 공을 인정하고 신사업 확대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해 “이상용,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포기했다”
- 동거남의 딸 성폭행 방관한 엄마…“쓰레기도 아깝다”
- 남친이 아끼던 직원, 알고보니 전 여친…심지어 동거까지
- 윤석열 앞의 3가지 위기 신호
- 비만의 ‘역설’… 대장암 재발 위험 낮고 전립선암 생존율 높아
- “활력 넘치던 엔진 꺼져가” 청년당원 반발속 尹선대위 개문발차
- 바이러스 하나에 돌연변이 32개…‘코로나 슈퍼 변이’ 등장
- 3.6㎞ 한탄강 절벽길·소금산 스카이타워… 아찔한 여행이 열렸다
- 최태준, ♥박신혜 꽉 잡은 비결…“간·쓸개 다준 지극정성”
- “도경완 아부능력 타고 났어” 장윤정 또 남편 폭풍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