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인천파크, 인천국제공항공사·파라다이스세가사미 '스마트 레이싱 파크' 협약 체결

손재철기자 2021. 11. 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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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모노리스인천파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스마트 레이싱 파크 개발사업’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레이싱 파크는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사업 부지 약 7.3만㎡ 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신설된 모노리스인천파크는 스포츠와 게임이 융합된 기술 기반 스마트 파크 개발사 모노리스의 자회사다.

모노리스는 지난해 7월 제주도에 첫번째 스마트 레이싱파크인 ‘9.81파크 제주’를 런칭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0년 우수관광벤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 올해의 관광벤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9.81파크 제주’는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액티비티 경험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실내건축 부문 수상을 할 만큼 트렌디한 공간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모노리스의 콘텐츠 개발 및 사업 개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오픈될 ‘9.81파크 인천공항’은 글로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종합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81파크’의 대표 액티비티는 자체개발한 차량을 타고 중력가속도를 이용해 경사진 도로를 달리는 그래비티 레이싱이다.

특히, ‘9.81파크 인천공항’에는 첨단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인 기획과 첨단 기술이 추가로 도입돼 ‘9.81파크 제주’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증강현실(AR) 기술, 인공지능(AI),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접목해 몰입되는 게임적 경험이 제공한다.

모노리스 김종석 대표는 “대한민국의 관문에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해 인천국제공항, 파라다이스시티 주변시설과의 완벽한 시너지를 구현하겠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형 레이싱 파크인 제주점에 이어 첨단기술을 통해 게임성과 스포츠성이 강화된 도심형 레이싱 파크인 인천공항점을 개발함으로 다양한 스마트 파크 모델을 소개해 인천공항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도 확장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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