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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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1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9개 발표단이 참여했다.
울산소방본부는 '방청첨가제(Ba-sulfonate)의 발화 개연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로 화재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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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1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9개 발표단이 참여했다.
울산소방본부는 '방청첨가제(Ba-sulfonate)의 발화 개연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청첨가제는 철제품에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는 물질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폐기물 보관통 속 화학물질 혼촉에 의한 발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혼촉 발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와 유사한 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의 연구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소방본부 연구팀은 최봉건·고광우·신민석 소방위, 고민재 소방장, 권대순 소방교로 구성됐으며 2020년 11월 발족했다.
연구팀은 연구주제 선정·자료 수집부터 재현 실험, 논문작성까지 1년여간 업무와 연구를 병행했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로 화재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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