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산후조리원서 6명 확진..신생아도 2명 포함(종합)

정윤덕 2021. 11.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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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와 산모, 종사자가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렸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산후조리원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 신생아 2명과 종사자 2명이, 이날 산모 1명이 더 확진됐다.

이날 대전에서는 서울 확진자를 접촉한 대전교도소 직원이 확진되는 바람에 수용자들이 법정에 출석하지 못하면서 관련 형사 재판이 모두 연기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21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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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직원 1명 확진에 수용자들 재판 불출석
중구 종합병원 관련 누적 22명..유성구 요양병원도 19명째
산후조리원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와 산모, 종사자가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렸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산후조리원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 신생아 2명과 종사자 2명이, 이날 산모 1명이 더 확진됐다.

가장 먼저 확진된 종사자의 자녀 1명과 동료 종사자의 배우자도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산후조리원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산모·신생아 30명과 종사자 39명을 검사해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이날 대전에서는 서울 확진자를 접촉한 대전교도소 직원이 확진되는 바람에 수용자들이 법정에 출석하지 못하면서 관련 형사 재판이 모두 연기되기도 했다.

확진 직원을 접촉한 75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다른 직원 680명과 수용자 2천680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중구에 있는 종합병원에서도 직원 1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종합병원을 매개로 한 연쇄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요양병원 간호사도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9명이 됐다.

서구 거주 일가족에서 촉발된 확산 관련해서도 1명(누적 28명)이 더 감염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21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은 333명으로, 하루 47.6명꼴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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