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직원 뜨거운 열망에 불 지피는 게 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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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의 각오다.
정 대표는 25일 <뉴스1> 과의 전화 통화에서 "롯데백화점이 과거에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1>
정 대표는 신세계그룹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신세계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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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있지만 해결해 나갈 사람들은 나와 직원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배지윤 기자 = "롯데가 잘했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바꿔야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입니다. 35~ 45세 사이 MZ세대 팀장급 직원들의 롯데가 잘 되길 바라는 뜨거운 열망,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것이 제 역할 아닐까요"
신임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의 각오다. 정 대표는 25일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롯데백화점이 과거에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신세계그룹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신세계맨'이다. 신세계백화점 이태리 지사장·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패션본부장·신세계조선호텔 면세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후 2019년 롯데지에프알 수장으로 영입됐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롯데다움'이란 무엇일까를 직원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며 "롯데가 잘하는 부분들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들은 개선해 나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외부의 도움을 받을 건지는 고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가 좋아질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당연히 허들은 있지만 해결해 나갈 사람들은 저와 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변화를 통해 얼마든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본인을 '신세계맨'으로 표현하는데 대해 "저를 신세계 맨이라 표현하는데 지금을 롯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롯데맨'으로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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