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사업성과' 기반 임원인사..노세원 전무 승진

연구개발 역량 강화 위해 배터리연구소 CTO 직속으로 승격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의 전무 승진을 포함한 총 15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무 승진 1명·상무 신규선임 12명·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202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 특징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근본구조 개선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개발·생산 인재 중용,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에서 조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배터리연구소를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속으로 승격하고, CTO 산하에 차세대 전지 개발 전담 센터급 조직도 신설했다. 또한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품질센터를 최고품질책임자(CQO) 직속으로 승격했다.

이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겸 경영지원센터장에 현 ㈜LG CSR팀장 이방수 사장을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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