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차기 회장에 유희영 씨
윤종성 2021. 11. 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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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127차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미술분과 유희영 회원(80), 부회장에 음악분과 김민 회원(79)을 각각 선출했다.
2005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하고, 2006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하고, 2010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음악 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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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은 김민
임시총회서 선출
임시총회서 선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127차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미술분과 유희영 회원(80), 부회장에 음악분과 김민 회원(79)을 각각 선출했다.
유 회장은 서울대 미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국내외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다. 경희대와 이화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장,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을 역임했다. 2005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하고, 2006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와 독일 함부르크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KBS교향악단 악장과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2015년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하고, 2010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음악 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차기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023년 12월 19일까지 2년이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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