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래공감 포럼' 창립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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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미래공감 포럼'이 25일 강원 원주 역사박물관에서 창립과 함께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 회장을 맡은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2025 탄소중립을 목표로 원주시의 산업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단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계의 미래방향 등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포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세미나는 '탄소 중립시대를 위한 원주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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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원주 미래공감 포럼'이 25일 강원 원주 역사박물관에서 창립과 함께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의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위한 목적으로 주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전문가들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포럼 회장을 맡은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2025 탄소중립을 목표로 원주시의 산업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단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계의 미래방향 등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포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세미나는 ‘탄소 중립시대를 위한 원주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는 구자열 ‘혁신과 상생연구원’ 이사장이 ‘탄소 중립시대를 위한 원주시 정책방향’이라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구자열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필수사항인 만큼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 솔선해야 한다”며 “생태 자연환경 관리와 도시 생활환경 조성, 대중교통체계 개편, 녹색 네트워크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복지·안전도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박준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탄소중립 시대 글로벌 원료광물 업스트림 리스크와 국내 소재 산업 대응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발표에 나선 박준혁 박사는 “원료광물에 대한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탄력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전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박기관 회장을 좌장으로 원주환경운동연합의 김경준 사무처장, 이화여대의 전성천 교수,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이인우 박사 등이 참석해 토론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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