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펑', 내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김광수 기자 2021. 11. 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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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이 내년 하반기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허샤오펑 회장이 자사의 전기차에 자율 주행 시스템을 장착하고 이 차량을 중국 도시에 배치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펑은 로보택시 서비스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전기차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상하이, 선전 등 여러 중국 도시에서 시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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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주행 시스템 장착할 예정
/바이두
[서울경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이 내년 하반기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허샤오펑 회장이 자사의 전기차에 자율 주행 시스템을 장착하고 이 차량을 중국 도시에 배치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펑은 로보택시 서비스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전기차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상하이, 선전 등 여러 중국 도시에서 시험에 나섰다. 올해 초 스마트 운전 시스템(XPILOT 3.0)을 출시했다. 운전 보조 기술을 이용한 차량은 10월 말까지 1,198만km의 주행이 완료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샤오펑은 니오(Nio), 리오토(LiAuto)와 함께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3분기 57억 위안(약 1조 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평균을 웃돌았다. 이 기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3와 세단 모델 P7를 총 2만 5,666대 판매했다. 이는 8월 전망치보다 14%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서올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005380)는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4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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