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영씨 등 4명 충북도민대상 수상자 뽑혀

박재천 2021. 11. 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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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5일 이두영(54)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안병찬(91)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영동지회 고문, 김종율(54)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 이현수(60)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단양군협의회장을 제21회 도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인 이두영 원장은 충북청주경실련 사무처장 등 20년 동안 시민운동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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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는 25일 이두영(54)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안병찬(91)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영동지회 고문, 김종율(54)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 이현수(60)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단양군협의회장을 제21회 도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인 이두영 원장은 충북청주경실련 사무처장 등 20년 동안 시민운동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두영 원장 [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센터 제공]

2014년부터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으로 일하며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운동,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 제정 운동,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운동, KTX 세종역 신설 저지 운동,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운동, 지방분권 개헌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안병찬 고문은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영동읍에 예술인들의 소통공간인 매복화실을 열었다.

한국예총 영동지부 초대 회장 등을 지내며 문예부흥 활동에 앞장섰고, 수십 년 창작활동의 결과물인 대형 작품 187점을 영동군에 기증하기도 했다.

산업경제 부문 공동 수상자 김종율 회장은 1992년 유명기계를 창업해 고용 창출에 힘썼고, 고품질 하수도관 공급을 통해 수질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옥천군기업인협의회장을 맡아 노사 한마음 축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워크숍 등 분쟁 없는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이현수 협의회장은 우량 품종 보존과 개량 노력 등을 통해 산양삼 재배 확산에 이바지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중소기업 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12월 15일 열린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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