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공무원노조, 소상공인 위해 급여서 1000원씩 떼 지원

강대한 기자 2021. 11. 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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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25일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1004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기획한 캠페인이다.

신동근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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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경제 지원사업 공모서 받은 포상금 400만원도 모두 전달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25일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11.25.©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25일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1004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기획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3월부터 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적립한 금액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도청 소상공인정책과가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착한임대인 분야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400만원도 전액 기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앞치마 1만개를 건넸다.

앞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을 통해 5000여개의 마스크 등 방역물품, 사랑의 보온병 2400여개를 전달한 바 있다.

신동근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은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소상공인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지역 사랑 나눔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대복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함께 소상공인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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