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엄민지·남윤호,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믹스더블 일반부' 우승

정승우 2021. 11. 25.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민지·남윤호(전북도청A) 팀이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믹스더블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부터 의정부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믹스더블 일반부'에서 엄민지·남윤호가 팀을 이룬 전북도청 컬링팀이 전국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팀 선후배의 격돌로 관심을 모은 전북도청 엄민지·남윤호(전북도청A)와 '컬링 여신' 송유진·김대석(전북도청D)의 일반부 결승전은 마지막 엔드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엄민지·남윤호 팀이 6-5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대한컬링연맹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엄민지·남윤호(전북도청A) 팀이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믹스더블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부터 의정부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믹스더블 일반부'에서 엄민지·남윤호가 팀을 이룬 전북도청 컬링팀이 전국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팀 선후배의 격돌로 관심을 모은 전북도청 엄민지·남윤호(전북도청A)와 ‘컬링 여신’ 송유진·김대석(전북도청D)의 일반부 결승전은 마지막 엔드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엄민지·남윤호 팀이 6-5로 승리했다.

4강전에서 김지윤·최치원(경기도컬링연맹) 팀과 접전 끝에 7-5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엄민지·남윤호는 이날 '패기'의 송유진·김대석을 상대로 6엔드까지 5-1로 넉넉하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수세에 몰린 송유진·김대석은 6엔드에 파워플레이를 신청하며 3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 웨이트가 강하게 흐르며 2득점 하며 5-3까지 추격했다. 엄민지·남윤호도 7엔드에 파워플레이를 신청했지만 1득점에 그치며 6-3으로 앞섰다.

마지막 8엔드에 3점이 필요했던 송유진·김대석은 하우스안에 스톤을 쌓아 다득점 작전을 펼쳤지만, 2점만 스틸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엄민지·남윤호가 6-5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라이벌 지역끼리 격돌한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방유진·김효준(경북A)이 강보배·김민상(경기A)과 연장까지 벌이는 접전 끝에 7-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3위는 신수아·오규남(서울D)와 곽지혜·박영호(서울C)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날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곽진경·김대현(경북중등A)가 황예지·박효익(경기도연맹B)를 14-2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