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와 결별 유력' 토트넘, 맨유 0경기 英 국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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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레전드 위고 요리스(34)의 대체자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문장 영입을 추진한다.
아홉 시즌 동안 토트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요리스는 이번 시즌 후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영국 90min은 "시즌 후 요리스와 계약이 끝나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인 딘 헨더슨(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맨유 유스 출신으로 슈루즈버리 타운,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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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가 레전드 위고 요리스(34)의 대체자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문장 영입을 추진한다.
아홉 시즌 동안 토트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요리스는 이번 시즌 후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재계약에 관해 구단과 어떠한 대화도 없는 가운데, 현재로선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영국 90min은 “시즌 후 요리스와 계약이 끝나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인 딘 헨더슨(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맨유 유스 출신으로 슈루즈버리 타운,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지난 시즌 중반 다비드 데 헤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골문을 지켰고,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헨더슨이 향후 맨유 주전이 될 거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데 헤아가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헨더슨은 1경기도 못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헨더슨은 벤치 생활이 지속될 경우 맨유를 떠나길 희망한다.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헨더슨은 아직 젊은데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라는 메리트도 있다. 데 헤아가 워낙 잘하다보니 맨유에서 뛸 기회가 없을 뿐이다. 현 상황에서 맨유 No.1이 되긴 어렵다. 결국, 이적이 답이다.
토트넘은 헨더슨 외에 웨스트브로미치 골키퍼 샘 존스톤도 주시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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