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컴퍼니, 메타버스 체험형 농업교육 '클라우드 SaaS' 플랫폼 출시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2021. 11. 25.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농업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의 감소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ICT융합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팜 등의 재배기술 및 신기술 도입으로 인해 청년층이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진행한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교육 분야) 서비스사업 공모를 통해, 농업교육을 가상의 메타버스를 활용, 체험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SaaS'가 플랫폼으로 선정돼 농업 체험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촌에 MZ 세대의 유입 통한 국내 농업 활성화 추세

국내 농업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의 감소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ICT융합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팜 등의 재배기술 및 신기술 도입으로 인해 청년층이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고 있다. 이중에 MZ세대라고 불리는 청년 귀농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로 인터넷을 통해 많은 부분을 습득하고, 활용해 국내 농업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네트워크 카메라를 이용해 가격폭락이 되던 때에 오이를 비싼 가격에 완판을 시킨 신화적인 사례들은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추세이다(전체 46만 명의 귀농 인원 중 2~40대가 약 28.1%인 10만명).

이에 농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돼, 활발하게 진행 중이나,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체험교육이 중요한 농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지 못하고 온라인교육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체험을 하지 않는 상태의 농업교육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가상시뮬레이터 장비인 트랙터를 제작해 교육을 했지만, 시공간적인 한계와 고가의 장비라는 문제점이 발생 됐다.

가상현실기반의 메타버스 체험형 농업교육 ‘클라우드 SaaS’ 플랫폼 출시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진행한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교육 분야) 서비스사업 공모를 통해, 농업교육을 가상의 메타버스를 활용, 체험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SaaS’가 플랫폼으로 선정돼 농업 체험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메타버스 체험형 농업교육 ‘클라우드 SaaS’ 플랫폼을를 개발한 에이콘컴퍼니(대표 안도훈)에 따르면, 저가의 VR장비만 있으면 어디서나 체험형 농업교육이 가능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농업교육 콘텐츠 수강은 물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기존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해소하고 체험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체험형 교육을 쉽게 진행하고, 농업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돼 농촌에 활력소가 됐다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체험형 농업교육 ‘클라우드 SaaS’ 플랫폼은 누구든지 콘텐츠 제공자가 되고, 콘텐츠를 올리면 플랫폼의 소셜기능을 이용해 콘텐츠를 활용하며, 콘텐츠에 대한 정보교류가 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확대 및 재생산성이 높아지도록 구성돼 있다. 이와함께 기존의 온라인 교육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으로 직접 농기계, 스마트팜 장치 등을 다루어볼 수 메타버스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체험형 교육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를 활용한 VR기반의 농업교육의 대중화를 통해 귀농에 대한 가상체험 제공, 농업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아울러 농업교육 예산 절감이 가능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한 비대면 체험형 교육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귀농/귀촌 설문조사에서 가장 큰 문제가 ‘두려움’인데, VR교육을 통한 간접체험으로 MZ세대 귀농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며, 정부의 중점사항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도훈 에이콘컴퍼니 대표는 “지난 10년 이상 축적된 농업교육포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험형 농업교육 콘텐츠 프로바이더를 동반성장 파트너로 유도하고, 가상현실기반의 메타버스 체험형 농업교육 ‘클라우드 SaaS’ 플랫폼 보급을 같이해, 체험형 농업교육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