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지숙 대신 노홍철과 도보 데이트 "남자 둘이서는 처음"

[뉴스엔 서지현 기자]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깜짝 데이트 상대를 밝혔다.

이두희는 11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은 놀랍게도 홍철이 형이랑 압구정에서 남영동까지 걸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엔 늦은 밤 길거리를 걷고 있는 이두희와 노홍철이 담겨있다. 노홍철은 이두희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장난기 섞인 표정이며, 이두희는 미소 짓고 있다.

이와 함께 이두희는 "남자 둘이서 이렇게 오래 걸어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다음날 일어날 때 보니 다리가 단단해져 있었다. 자주 걸어야겠다. 남영동 도착해서 한 컷!"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결혼했다. (사진=이두희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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