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부사장에 김홍근 전무

총 13명 정기 임원인사

LG CNS 김홍근 부사장

[파이낸셜뉴스] LG CN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9명, 계열사 전입 1명 등 총 13명이다.

새로운 부사장에 김홍근 CAO 전무를 승진시켰다. LG CNS의 이번 정기인사는 내년 마이데이터 사업 확산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LG CNS 측은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X) 기술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성과 창출은 물론,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금융IT 분야 인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DX전문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철저한 성과주의와 고객가치 기반의 DX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근 부사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 액센츄어 코리아 테크놀로지그룹 출신으로 2015년 금융사업담당 상무로 LG CNS에 합류했다. 이후 금융·공공사업부장 전무,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CAO(전무)를 거쳐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전무 승진자는 조형철 스마트F&C 사업부장, 이말술 스마트물류전략·컨설팅담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