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홈' 이지아, 첫 다큐멘터리 프리젠터 도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이지아가 첫 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이지아가 EBS 새 교양프로그램 '더 홈' 프리젠터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평소 '우주'와 '공상 과학'에 깊은 관심이 있어 자타 공인 '우주 덕후'로도 통하는 이지아는 '더 홈' 프리젠터 요청이 들어왔을 때 반가운 마음으로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작품에서 단순히 내용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특급 안내자로, 시청자들을 우주로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확장 현실(XR) 스튜디오'를 통해 구현된 우주 속에서 때로는 중력을 벗어나거나 블랙홀 속으로 들어가는 등, 실감 나는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간접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지아는 어떻게 하면 우주라는 공간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대신 흥미로우면서도 친근하게 보일 수 있을지 매 순간 고민했다. 표현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시나리오의 내용에 관해서도 아이디어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총 10부작인 '더 홈'은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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