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늘 확진자 21명 중 돌파감염 11명..백신 미접종 70대 숨져

엄기찬 기자 2021. 11.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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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더 늘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이다.

앞선 확진자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접촉자 감염 11명, 경로불명 6명(증상발현 5명, 선제검사 1명), 타시도(서울, 대전, 양구, 하남) 확진자 접촉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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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0명 등 7개 시군서 발생..누적 8685명
대학교서 집단감염 발생..학생만 8명째 확진
2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더 늘었다. 70대 확진자가 숨지면서 90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26명보다 5명 적다.

청주 10명, 진천 3명, 충주·제천·단양 각각 2명, 옥천·음성 각각 1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명이 돌파감염 사례다.

앞선 확진자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접촉자 감염 11명, 경로불명 6명(증상발현 5명, 선제검사 1명), 타시도(서울, 대전, 양구, 하남) 확진자 접촉 4명이다.

청주에서는 한 대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23일 1명, 이튿날인 24일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됐다. 8명 모두 대학생이다.

기존 집단감염 여진도 계속돼 청주 한 의료기관(누적 26명)과 제천 한 초등학교(누적 14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과 2명 추가됐다.

나머지는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없는 앞선 확진자들의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 또는 경로불명 감염 사례다.

사망자도 1명 더 늘었다. 진천 확진자 70대가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상태 악화로 이날 오전 7시쯤 숨졌다. 백신접종은 하지 않았다.

충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90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추가되면서 8685명이 됐다. 전날까지 8283명이 완치됐다.

이날 0시 기준, 격리 중인 환자(292명) 대비 위중증환자(9명) 비율은 3.08%다. 전체 646병상 중 382병상을 사용, 가동률은 59.3%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59.4%다.

백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34만4753명(인구 159만명 대비 84.5%)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28만9466명(81.0%)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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