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내주 타지키스탄 방문..중앙아 5개국과 협력포럼 개최

김경윤 2021. 11.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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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과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 장관은 방문 첫날 시로지딘 무흐리딘 타지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이튿날에는 신북방정책 핵심 협력국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함께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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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29년 만에 외교장관 첫 방문
중앙아시아(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과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를 찾는다. 1992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외교장관이 타지키스탄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장관은 방문 첫날 시로지딘 무흐리딘 타지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이튿날에는 신북방정책 핵심 협력국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함께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통해 산림과 녹색에너지, 보건, 디지털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계기로 각국 외교장관과 별도 회담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주(駐)타지키스탄 대사관 승격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한-중앙아 협력 포럼은 지난해 장관급으로 격상된 이후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포럼"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한-중앙아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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