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들이 바라본 한의학은 어떨까?"

- 한의학硏, 대학생 커뮤니케이터 10팀 3개월 간의 활동 성료

키옴톡톡 수료식에 참가한 대학생 커뮤니케이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4일 대전 본원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커뮤니케이터 ‘키옴톡톡(KIOM Talk-Talk)’ 수료식을 개최했다.

키옴톡톡은 한의학연의 소식을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과 소통해왔다. 키옴톡톡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팀별 총 3건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 미디어 채널 및 커뮤니티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는 역할을 해왔다.

콘텐츠 주제는 ▷비전, 전략, 역사, 역할 등 한의학연 이야기 ▷주요 연구·성과 ▷한의학연 홍보 채널 소개 등으로 글, 영상, 사진, 이미지, 기사 등의 형태로 제작해 국민에게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키옴톡톡 활동 참가자들이 활동에 대한 소감과 전문가의 심사평을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한의학연은 그동안의 활동을 기반으로 최종 5팀의 우수 커뮤니케이터를 선정됐다.

우수 커뮤니케이터 대상에는 연구성과 소개 카드뉴스, 한의과학 체험 프로그램 영상 등의 컨텐츠를 제작·확산한 강남더힐 팀이 선정돼 한국한의학연구원장상과 함께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에 이형준, 이아름 학생이 우수상에는 전미경 학생과, 한울림 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한의학연의 이야기를 참신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작해 국민에게 전달해준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