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충남도의원, 남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지역 금산, 논산, 부여, 서천 등지의 남부권 공공의료를 담당할 공공의료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남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신속한 계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충남 서남북부권 가운데 유일하게 남부권만 공공의료원이 없다"며 "고령인구가 많은 남부권 도민들에게 공공의료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지역 금산, 논산, 부여, 서천 등지의 남부권 공공의료를 담당할 공공의료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남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신속한 계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충남 서남북부권 가운데 유일하게 남부권만 공공의료원이 없다"며 "고령인구가 많은 남부권 도민들에게 공공의료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입원환자 사망비율’은 충남이 1.13으로 서울 0.93에 비해 1.2배 높고, ‘뇌혈관질환 환자 사망비율’은 충남 1.17으로 부산 0.87에 비해 1.35배 높다. ‘치료가능 사망률’은 서울 33.6% 대비 충남 50.2%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오 의원은 탄소중립 추진과정에서의 취약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도 주문했다.
오 의원은 "탄소중립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전기차·수소차 같은 친환경 차량을 보급하고 있지만 보급률 상승과 비례해 도내 1630여개의 내연기관 차량 정비업체 종사자들의 위기감 또한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금강하구 생태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지속적으로 금강하굿둑 생태계 파괴 및 해수유통 문제 제기를 하고 논의해 왔지만 올해 8월 금강하굿둑 부근에서 청산가리의 100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며 “이는 더 이상 금강물을 농업용수로조차 쓸 수 없는 지경으로 다다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속히 해수유통에 대한 전북도와의 협의체 구성 및 법 제정에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이봉원♥' 박미선, 90평대 단독주택 공개 "돈이 줄줄 새"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
- "당신 만날때도 그 친구 계속 만났어"…차두리 내연 의혹女 카톡보니
- "맞다이 언니 화사해"…50만원대 민희진 카디건 1시간만에 완판
- 정용진 회장 부부 데이트 포착…김희선 "PPL 받자"
- '줄리엔강♥' 제이제이, 과감 비키니 자태…청순 글래머
- "선배, 돈이 없어요"…사직 전공의, 생활고 호소해 600만원 뜯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