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트로트 영재? 이제 올라운더로 성장 중 [스타와치]

송오정 2021. 11.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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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능, 연기 등 활발한 행보를 예고한 가수 정동원의 성장이 기대를 모은다.

그중에서도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톱6 삼촌·형들과 케미를 바탕으로 이날도 어김없이 케미요정으로 등극했다.

정동원의 예능감은 이미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이어 tvN '라켓보이즈'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그런 정동원의 성장은 연기 분야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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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음악, 예능, 연기 등 활발한 행보를 예고한 가수 정동원의 성장이 기대를 모은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가 출연했다.

케미 특집인만큼 출연자들 간 케미가 기대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톱6 삼촌·형들과 케미를 바탕으로 이날도 어김없이 케미요정으로 등극했다.

37년생 김영옥과 나란히 앉은 정동원은 음악과 '미스터트롯'이라는 공통점으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즉석 라이브를 선보일 땐 가수와 팬으로서, 선물을 주고받으며 TMI토크할 때는 여느 가족처럼 허물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나이 차이가 무색한 케미를 증명했다.

또 그룹 마마무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망설임 없이 솔라를 꼽거나, 박소담에게 나이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며 너스레 떠는 모습에서는 귀여운 순수함이 느껴질 정도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장안의 화제가 된 고래잡이(?) 토크도 자칫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민망해질 수 있는 주제였지만 특유의 넉살과 입담 덕분에 유쾌한 에피소드가 됐다.

정동원의 예능감은 이미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이어 tvN '라켓보이즈'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11월 17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가온차트 47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라는 성적을 올리고,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통해 팬들을 만남을 예고하는 등 예능과 음악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 정동원의 성장은 연기 분야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동원은 영화 '소름'과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연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동원은 '구필수는 없다'에서 극 중 구필수(곽동원 분) 아들 구준표 역을 맡았다. 곽도원과 유쾌한 부자 호흡을 선보일 예정. 또 영화 '소름'은 '곤지암', '기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를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그리는 옴니버스물로, 정동원이 현실기반 서스펜스라는 쉽지 않은 장르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어린시절부터 남다른 끼를 보여준 정동원은 트로트 꿈나무, 트로트 영재로 시작해 어엿한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다. 이제는 연기까지 섭렵을 예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만이 남았다.

(사진= 뉴스엔 DB)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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