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이란, 바이든 '민주주의 정상회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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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세계 분열을 책동하는 것이 본질"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25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의 화상 회담에서 "이데올로기로 선을 그어 진영 대항을 선동하는 것이고 다른 주권국가에 미국식 개조를 시도하는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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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세계 분열을 책동하는 것이 본질"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25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의 화상 회담에서 "이데올로기로 선을 그어 진영 대항을 선동하는 것이고 다른 주권국가에 미국식 개조를 시도하는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미르압둘라히안 외무장관도 "일방주의, 패권행위, 이중 기준에 단호히 반대하고 중국의 주권과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거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스포츠 경기를 정치화하는 것을 규탄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미국 등 서방의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에 반발하는 중국 측 입장을 옹호했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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