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주완 LG전자 CEO 겸 CSO

권봉석 기자 2021. 11.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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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조주완(曺周完)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를 CEO 겸 CSO(사장)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주완 CEO는 1987년 11월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업무부를 시작으로 재직 기간의 절반 이상을 해외 지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고 고객 인사이트를 축적해왔다.

LG전자는 조주완 CEO 승진과 함께 CSO 부문의 조직 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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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경험 살려 가전·전장분야 전략적 투자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조주완(曺周完)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를 CEO 겸 CSO(사장)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주완 CEO는 1987년 11월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업무부를 시작으로 재직 기간의 절반 이상을 해외 지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고 고객 인사이트를 축적해왔다.

2014년부텨 3년간 미국법인장으로 부임하며 미국 시장 매출을 12% 이상 늘렸고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선제 대응해 미국 테네시 주에 3억 6천만 달러를 투자해 지능형 자율공장을 건립했다.

LG전자 조주완 CEO/CSO(사장). (사진=LG전자)

최근에는 세계 3위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다.

2019년부터 CSO로 재임하며 사내벤처, 사내회사, 사내 크라우드 소싱 등 젊고 속도감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LG전자는 "조주완 신임 CEO는 LG전자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시도들이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가능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조주완 CEO 승진과 함께 CSO 부문의 조직 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CSO부문 산하의 고객가치혁신담당은 고객가치혁신사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객가치혁신부문으로 이관된다. 사무국은 소비자의 불편함을 상품기획, 제품개발, 영업 등 경영전반에 반영한다.

또 M&A실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준비를 가속화하기 위해 M&A담당으로 격상한다.

다음은 조주완 신임 CDO의 주요 약력이다.

◇조주완 LG전자 CEO 겸 CSO (사장)

- 1962년 부산 출생.

- 부산 동성고, 부산대 기계공학(학사), 연세대 경영학(석사)

- 1987. 11:  금성사 업무부

- 1995. 07:  뒤셀도르프지사

- 1999. 05:  독일법인

- 2002. 02:  DA사업본부 해외사업전략 그룹장(부장)

- 2003. 01:  에어컨마케팅 북미그룹장

- 2006. 01:  캐나다법인장(상무)

- 2010. 01:  호주법인장

- 2011. 12:  AE사업본부 RAC사업부장

- 2014. 01:  미국법인장(전무)

- 2016. 12: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 2018. 01: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

- 2019. 12:  CSO(최고전략책임자)

- 2021. 12:  CEO 겸 CSO(사장)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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