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북울산역' 부기 역명 '박상진생가'로 확정

김용태 2021. 11.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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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신설되는 '북울산역'의 부기 역명이 '박상진생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개통 예정인 신설 역사는 '북울산(박상진생가)역'으로 표기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역명부기심의위원회를 열고 북울산역의 역명 부기 심사를 진행해 심사 결과를 북구에 통보했다.

북울산역에는 외부 역명판과 승강장 등 모두 9곳에 '북울산(박상진생가)역'이라는 역명이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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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신설되는 '북울산역'의 부기 역명이 '박상진생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개통 예정인 신설 역사는 '북울산(박상진생가)역'으로 표기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역명부기심의위원회를 열고 북울산역의 역명 부기 심사를 진행해 심사 결과를 북구에 통보했다.

역명 부기는 역 이름과 함께 역명 아래 또는 오른쪽 괄호 안에 대표 시설물을 표기하는 방식이다.

북울산역에는 외부 역명판과 승강장 등 모두 9곳에 '북울산(박상진생가)역'이라는 역명이 표기된다.

역명 부기 계약 기간은 3년이며, 북구는 세부 사항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북구는 앞서 지역 출신인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숨은 업적을 알리고자 '북울산(박상진)역', '북울산박상진역'으로 역명 의견을 제출했으나 최종 부결됐다.

이에 역명 부기로 박상진 의사를 표기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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