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충남도의원 "농산물 저온저장고 보급 확대해야"

유효상 2021. 11.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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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농산물 저온저장고 보급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농산물 가격하락 대응을 위한 저온저장고 추가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시·군에서 신청하는 물량은 많은데 2021년과 2022년 충남도 예산은 2019년보다 0.89% 감액됐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소형저온저장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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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내 농산물 저온저장고 보급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농산물 가격하락 대응을 위한 저온저장고 추가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확철 농산물의 ‘홍수 출하’와 가격폭락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온저장고 보급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91억1400만원을 지원해 저온저장고 880동을 보급했다.

정 의원은 “시·군에서 신청하는 물량은 많은데 2021년과 2022년 충남도 예산은 2019년보다 0.89% 감액됐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소형저온저장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보령사무소, 관광진흥과 안면도개발팀 조직개편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세종시에 소재를 둔 산림자원연구소 산하에 태안사무소와 보령사무소가 있는데 왕복 4시간이 소요돼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2월 1일 대천항과 원산도 구간의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대천항에서 안면도까지 통행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보령사무소와 태안사무소는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며 “안면도 관광개발팀을 태안사무소에서 관광지 개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태안사무소·보령사무소와 관광진흥과 안면도개발팀을 통합사무소로 승격하여 서기관급 소장을 두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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