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사흘째 약세..외인 매도에 298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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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 장 후반부에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5억 원, 1492억 원을 팔아치웠고 개인 홀로 2023억 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2억 원, 39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952억 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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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세…0.47% 내린 2980.27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 장 후반부에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마쳤다. 지난 22일 1%대 급등으로 3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사흘 연속 빠지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5억 원, 1492억 원을 팔아치웠고 개인 홀로 2023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달러화의 강세가 가라앉지 않자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0.75%인 기준금리를 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7원 오른 1190.2원에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2% 아래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주 대표주자인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1.67%)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전자우(-1.02%), LG화학(-1.07%), 삼성SDI(-2.05%), 현대차(-0.94%), 기아(-1.20%)가 내렸다. 반면 네이버(+0.51%), 카카오(+2.81%)는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2억 원, 39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95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4%), 에코프로비엠(-1.98%), 엘앤에프(-2.74%), 위메이드(-7.34%), 천보(-0.57%)가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4.98%), 셀트리온제약(+0.16%), SK머티리얼즈(+0.73%), 에이치엘비(+013%)는 상승했다.
업종은 IT서비스(+8.76%)의 상승폭이 컸다. 이어 레저용장비와 제품, 판매업체, 전문소매, 무역회사와 판매업체가 2~4% 가량 올랐다. 반면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 출판, 전자제품, 백화점과 일반상점, 광고는 2~4% 가량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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