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K-낸드' 매출 호조에도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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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장주이자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고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11만9500원)보다 2000원(-1.67%) 내린 11만75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낸드 매출은 65억1000만 달러(약 7조7423억 원),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25억4400만 달러(약 3조243억 원)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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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7%‧SK하이닉스 1.67% 하락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 대장주이자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고전하고 있다. 두 회사의 메모리 반도체 낸드 플래시 합산 매출이 10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무색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전 거래일(7만4800원) 대비 1100원(-1.47%) 떨어진 7만3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7만5100원으로 장을 열었으나 지속해 하락곡선을 그렸다.
SK하이닉스는 전일(11만9500원)보다 2000원(-1.67%) 내린 11만75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장 초반에는 12만1000원까지 뛰기도 했으나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이내 하락세를 탔다.
이날 장 초반 시장에서는 두 기업의 주가 상승을 점쳤다. 낸드 매출 호재까지 전해진 영향이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낸드 매출은 65억1000만 달러(약 7조7423억 원),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25억4400만 달러(약 3조243억 원)를 각각 기록했다.
'K-낸드'가 전체 시장(188억791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0%로 지난 2분기(46.3%)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34.5%로 1위다. SK하이닉스는 13.5%로, 일본 키옥시아(19.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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