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 점검..12월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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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은 25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 20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운반 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에 앞서 지난 23일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차량 운반시설 안전기준 등의 내용으로 교육함으로써 사전에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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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25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 20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운반 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학사고 발생 시 차량정체 등으로 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운반, 운반차량 검사 이행, 개인보호장구 비치, 운반계획서 제출,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지난 23일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차량 운반시설 안전기준 등의 내용으로 교육함으로써 사전에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손병용 전북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겨울철 빙판길 등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운반 차량 사고 발생 시 환경·인명피해 가능성이 크다"며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운반자는 운전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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