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요소 9710t, 수출 전 검사 완료..순차 출항해 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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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요소(요소수 원료) 대란 이후 수출 절차를 진행하기로 한국과 합의한 1만8700t 중 절반인 9700여t톤에 대한 검사 작업을 마쳤다.
25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23일 울산항에 이미 도착한 요소 300t을 포함해 자정 기준으로 총 9710t이 수출 전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내 공급 차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요소에 대한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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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울산항 도착한 300t 포함
7090t은 신청 후 검사 대기 중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중국 당국이 요소(요소수 원료) 대란 이후 수출 절차를 진행하기로 한국과 합의한 1만8700t 중 절반인 9700여t톤에 대한 검사 작업을 마쳤다.
25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23일 울산항에 이미 도착한 요소 300t을 포함해 자정 기준으로 총 9710t이 수출 전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검사 완료 물량을 포함해 검사를 신청한 총 물량은 1만6800t으로, 전체 규모(1만8700t)의 약 90%에 달한다. 이중 7090t은 현재 검사를 대기 중이란 의미다.
검사를 마친 물량은 선적을 끝내는 대로 순차적으로 출항해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당국자는 "아직 검사 신청이 되지 않은 물량에 대해서는 계속 독려해서 조기에 검사를 신청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국내 공급 차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요소에 대한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했다. 이는 사실상의 수출제한 조치로, 요소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에서 요소 품귀 현상을 유발했다.
외교부는 요소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주중 한국대사관, 중국 외교부 등 유관부문과 전방위적으로 접촉해왔다.
10일 외교부는 우리 기업이 요소 대란 전 이미 계약한 기계약 물량 1만8700t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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