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권유리 심경 "백신완료해 큰 일 없을 것"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임한별 기자

그룹 소녀시대 권유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방과후 설렘'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권유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MBC '방과후 설렘' 제작발표회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오늘 아침 꽃단장하며 준비하던 중에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소식을 듣고 방금 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양해를 구하며 "큰 걱정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니 큰일 없을 것이라 믿는다"고 안심시켰다.

앞서 이날 낮 1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글로벌 오디션 '방과후 설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당초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BC 예능국 강영선CP, 박상현PD와 함께 프로듀서이자 담임선생님 역할을 맡는 옥주현, 권유리,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의 참석이 예정됐지만, 권유리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참했다.

'방과후 설렘'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총 83명의 연습생이 출연하며 권유리, 옥주현,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 영지, 리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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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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