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서울모빌리티쇼 부스 'GV70·GV60' 등 전기차로만 채웠다
박소현 2021. 11. 25. 15:51
제네시스 'GV70 전기차·엑스 콘셉트카' 서울모빌티리쇼서 베일 벗는다
제네시스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로 재탄생한 GV7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에 투입한 8대의 차량 모두를 전기차로 구성했다.
제네시스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하는 모델은 GV70 전동화 모델(1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1대), G80 전동화 모델(2대), GV60(4대) 등 총 8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의 파생 모델로,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데뷔전을 치른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사륜구동(AWD)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상(현대차그룹 연구소 측정 기준), 복합전비는 19in 타이어 기준 4.6km/kWh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역동적 캐릭터 라인과 우아한 바디 실루엣을 지닌 외관이 돋보인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한국적 특색을 담기 위해 여백의 미를 살린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행사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전용 홈충전기를 시연할 계획이다. 시연 충전기는 최대 충전 속도가 11kWh이며 개인 주차장 전용으로 사용 가능한 벽걸이형 충전기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친 집값 해결보다 급하다"…2030 가장 바라는 대선공약 따로 있다
- "반도체 코리아 빛났다"…삼성전자 하이닉스, 세계 낸드 시장 절반 장악
- 33개 별 서울에 떴다…미쉐린 가이드가 점찍은 서울 맛집은 어디
- 일반담배 대체재 역할 하는 전자담배…"담배 가격 인상보다 흡연율 감소에 효과적"
- 한은 금리인상 후폭풍…산업계 영향은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 반도체 다음은 AI 소프트웨어”
-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손실…“피해자들 희롱으로 소통 어려워”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