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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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전북도 주관 '2022년 농산물 상품화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7000만원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산물 상품화기반 구축'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기능 보완과 소규모 상품화 시설 구축, 공동선별·출하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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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북도 주관 ‘2022년 농산물 상품화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7000만원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산물 상품화기반 구축’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기능 보완과 소규모 상품화 시설 구축, 공동선별·출하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관내 춘향골농협 APC의 사과대추 상품성 향상과 시장교섭력 제고를 위해 지난달 전북도의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 2억7000만원(도비 1억3500만원, 시비 5400만원, 자부담 8100만원)으로 춘향골농협에 사과대추 선별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춘향골농협 APC는 현재 남원 금지면·주생면·송동면·대강면·수지면 등 평야지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사과대추 공동선별 농가 육성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본격 공동선별을 통해 사과대추 상품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는 총 25농가가 연간 40톤의 사과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재배 면적은 5.3㏊에 달한다, 지난해부터 본격 생산이 이뤄졌지만 선별기가 없어 공동선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선별기는 내년 상반기 설치될 예정이다. 이후 9월부터 본격적 선별·출하에 들어간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이 산지유통센터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규격·등급화 됨으로써 상품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물량 규모화로 거래 교섭력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또, 농가 물류비 부담 완화와 인건비 절감, 농산물 안전성도 함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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