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임 CEO에 조주완..총 50명 임원인사 단행

심재현 기자 2021. 11.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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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임 CEO(최고경영자)에 조주완 CSO(최고전략책임자·사진)가 선임됐다.

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조주완 CSO(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에 선임했다.

조 사장은 1987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해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사업경험을 쌓으며 폭넓은 해외 경험을 통해 체득한 글로벌 사업감각과 사업전략 역량을 두루 갖춘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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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신임 CEO(최고경영자·사장).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신임 CEO(최고경영자)에 조주완 CSO(최고전략책임자·사진)가 선임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는 40대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내린 결단이다.

☞11월22일자 '[단독]LG 포스트 권영수에 권봉석 가닥, 전자 CEO는 조주완' 참조

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조주완 CSO(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에 선임했다.

조 사장은 1987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해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사업경험을 쌓으며 폭넓은 해외 경험을 통해 체득한 글로벌 사업감각과 사업전략 역량을 두루 갖춘 인사로 꼽힌다.

북미지역대표 재임 당시에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화된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선제 대응하면서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자율공장 설립을 이끄는 결단력을 보였다.

최근 2년 동안 CSO를 맡으며 과감한 M&A(인수합병)는 물론 신사업 육성을 위해 사내벤처, CIC(사내회사), 사내 크라우드 소싱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한 것으로 펑가받는다.

LG전자는 이날 조 CEO 외에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37명 등 총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지난해 승진규모는 56명(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43명)이었다.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사업성과뿐 아니라 본원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미래준비를 위해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와 여성인재를 발탁하고 유능한 외부인재를 적극 영입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승진

▷대표이사 사장 △조주완 CEO 겸 CSO

▷부사장 △김병훈 CTO 겸 ICT기술센터장 △이삼수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전무
△김종필(金鍾必) 품질경영센터장
△박인성(朴仁成) VS스마트SW개발담당
△박희욱(朴熙郁) H&A CX담당
△신석홍(申錫洪) HE디지털마케팅담당
△이동선(李東善) 중국법인장
△장진혁(張鎭赫) 한국온라인그룹장
△정재철(鄭在喆) TV기구/LCM개발담당
△조휘재(趙彙宰) 특허센터장
△진심원(陳深元) 에어솔루션연구소장

▷상무
△강용석(康容碩) SIC센터 SDM TP리더
△권혁진(權赫珍) LSR연구소장
△김사녕(金士寧) 케냐법인장
△김선형(金善炯) 한국HE마케팅담당
△김용국(金容國) CFO 전략법무실장
△김용태(金容台) H&A플랫폼개발Task리더
△김의도(金義道) 카자흐스탄법인장
△김종호(金鍾鎬) 칠레법인장
△김철(金哲) 부품솔루션생산담당
△김태년(金台年) HE생산담당
△류승호(柳昇昊) ID개발담당
△박영은(朴英銀) 고객가치혁신부문 해외담당
△손창우(孫昌佑) 테네시생산법인장
△송준명(宋浚明) H&A경영전략담당
△신동훈(辛東勳) 아시아경영관리담당
△신정은(辛貞殷) 데이터융합서비스Task리더
△심상보(沈相輔) IR담당
△안경모(安慶模) UX연구소장
△양정휴(梁正烋) SoC기반기술연구소장
△원종화(元鐘和) ID해외영업담당
△유시목(劉時睦) HE모듈구매담당
△윤성일(尹成日) 한국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
△이병훈(李炳勳) 한국온라인오픈마켓담당
△이재승(李在承) 태국생산법인장
△이준행(李俊行) ID CX담당
△장진호(張進鎬) 특허경영담당
△전홍걸(田弘傑) VS Head Unit 개발리더
△정대희(鄭大熙) Dishwasher사업실장
△정성한(鄭聖翰) 태국법인장
△정재훈(鄭載勳) 냉장고개발실장
△제영호(諸映昊) C&M표준연구소장
△조서린(趙序麟) VS HR담당
△조성태(趙成泰) VS스마트한국영업담당
△차현승(車炫昇) AV개발실장
△최규남(崔圭男) BS솔루션사업담당
△홍순열(洪淳烈) 에어케어사업담당
△황상문(黃詳文) TV보급형디바이스개발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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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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