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블록 복합시설 준공식 개최
판교 알파돔시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사업면적 4만2000평 규모의 시설이다. 행정공제회는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구성 초기부터 가장 큰 지분을 투자했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사업을 최종 완성했다.
주식회사 알파돔시티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 12월 알파돔 6-1, 6-2블록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알파돔 6-1, 6-2블록은 각각 백현동 532, 534번지로 신분당선 및 경강선 판교역이 바로 연결되고, 대왕판교로와 서현로, 판교 IC와 가깝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5월 미국 NBBJ와 한국 희림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했으며, 같은 해 11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2019년 2월에 착공해 지난달 27일 건물준공승인을 완료했다. 사업비는 총 1조6400억원이 소요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준공한 6-1, 6-2블록 복합시설은 각각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다. 6-1블록 복합시설은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가 입주해 카카오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6-2블록 복합시설은 네이버 계열사, 국내 IT 기업 및 대형 법무법인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개발사업 투자자인 박준하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박상진 네이버 부사장, 설계사, 시공사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이 판교 알파돔 개발사업으로 '금융이 투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동산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부동산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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