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백신 접종완료율 17.3%..12~15세는 1.9%

홍석근 2021. 11. 25.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17세 소아청소년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17세 276만8836명 가운데 118만1237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42.7%로 나타났다.

12∼17세 중 먼저 접종이 시작된 16∼17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70.4%이고, 접종 완료율은 48.7%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2∼17세 소아청소년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17세 276만8836명 가운데 118만1237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42.7%로 나타났다. 또 47만8301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해, 접종완료율은 17.3%다.

12∼17세 중 먼저 접종이 시작된 16∼17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70.4%이고, 접종 완료율은 48.7%다. 오는 27일까지 1차 접종이 진행되는 12∼15세는 29.1%가 1차 접종을 받았고 1.9%가 접종을 완료했다. 12∼17세 가운데 17세의 1차 접종률이 75.0%로 가장 높았고 접종 완료율은 53.4%다.

16세의 1차 접종률은 65.4%, 15세 1차 접종률은 39.7% 등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1차 접종률이 높았다.

추진단은 현재 전면등교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소아청소년 감염 위험이 증가했고 감염시 격리 등에 따른 학습권 침해를 고려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재차 권고했다.

실제 18세 이하 확진자 수는 최근 증가세다. 18세 이하 확진자 수는 지난달 넷째주(10월24∼30) 일평균 410명에서 이달 첫째주(10월31일∼11월6일) 482명, 둘째주(11월7일∼13일) 448명, 셋째주(11월14일∼20일) 530명 발생했다.

이 연령층에서는 집단감염시 교육시설 관련이 79.6%로 높았다. 당국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소아·청소년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2∼17세 접종 사전예약 기간을 추가로 부여했다. 이에 따라 12∼17세는 다음달 31일 오후 6시까지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