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 시장 진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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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젬백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완료됐으며 현재 약 30명 정도의 환자에게 투약이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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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젬백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완료됐으며 현재 약 30명 정도의 환자에게 투약이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젬백스는 성공적인 2상 임상 결과를 토대로 2019년 4월 3상 IND 승인 후 같은 해 12월 전국 22개 기관에서 422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국내 3상 임상 시작했고 내년 3월 중순경 임상시험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130만명으로 2010년 76만명, 2015년 105만명에 이어 계속해서 환자 수가 늘고 있으며, 2030년에는 환자수가 2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젬백스 관계자는 “현재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쓰이는 α-blocker와 5α-reductase inhibitor의 장점인 빠른 증상 개선과 더불어 근본적인 전립선 크기 감소가 나타난다”며 “월등한 약효 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들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시판 후 전립선비대증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젬백스는 16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2상 임상에서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와 전립선 용적 감소 등 통계적 유의성을 밝혀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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