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다음달부터 무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 재개

황병서 2021. 11.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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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다음달부터 무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을 재개한다.

NH농협은행이 지난 8월부터 중단했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중 무주택 실수요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12월 1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재개한 바 있으며, 금차 주택담보대출 재개로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은 차질 없게 지원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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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위한 대출 차질 없게 지원"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NH농협은행이 다음달부터 무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을 재개한다.

NH농협은행 사옥
NH농협은행이 지난 8월부터 중단했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중 무주택 실수요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12월 1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재개한 바 있으며, 금차 주택담보대출 재개로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은 차질 없게 지원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23일 비대면 대출에 이어 24일 영업점에서도 신용대출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오늘부터는 주택·상가·오피스텔·토지 등 부동산 구입 자금 대출도 재개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 신용대출과 부동산대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다시 낮추는 것은 가계대출 급증세가 진정돼 대출 총량 관리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당국이 4분기 신규취급한 전세대출 금액을 총량 관리 대상에서 제외한 점도 영향이 컸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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