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녹조도 멈칫..낙동강 물금·매리 조류경보 해제

한지은 2021. 11. 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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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25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보는 지난달 15일 발령된 뒤 최근 2회 연속 남조류 세포 수가 1천개/㎖ 미만으로 측정돼 41일 만에 해제됐다.

물금·매리 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에서 관리하는 물금·매리, 칠서, 진양호, 사연호, 회야호 등 전 지점이 조류경보가 없는 평상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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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낙동강네트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5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보는 지난달 15일 발령된 뒤 최근 2회 연속 남조류 세포 수가 1천개/㎖ 미만으로 측정돼 41일 만에 해제됐다.

물금·매리 지점의 남조류 세포 수 측정 결과 지난 16일 702개/㎖, 지난 22일 835개/㎖로 확인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기온이 낮아지고 일사량이 줄어드는 등 남조류가 증식하기 불리한 환경이 조성된 결과로 분석됐다.

최근 낙동강 수계에 영하권 기온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등 수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남조류 세포 수는 큰 증가 없이 경보 해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물금·매리 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에서 관리하는 물금·매리, 칠서, 진양호, 사연호, 회야호 등 전 지점이 조류경보가 없는 평상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호중 청장은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조류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나, 저온성 남조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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