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품목허가 전 회의 신청

김예나 2021. 11. 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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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옛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LLC)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RGN-259'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 전 회의(Pre-BLA 미팅)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위한 FDA의 개발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3상 결과와 비임상시험, 제조 및 품질관리(CMC) 자료 등에 대해 미국 전문가 그룹과 논의했다"며 "이를 통해 Pre-BLA 미팅에 필요한 중요 지표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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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FDA와 Pre-BLA 미팅 예상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옛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LLC)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RGN-259’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 전 회의(Pre-BLA 미팅)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Pre-BLA 미팅은 신약 최종 판매 승인 단계인 품목허가신청서(BLA) 제출에 앞서, BLA 작성 계획 및 내용이 적절한지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다. Pre-BLA 미팅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신청자는 FDA와 논의하고자 하는 구체적 자료를 미팅 한 달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는 내년 1~2월께 FDA와 Pre-BLA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월 기업설명회에서 RGN-259의 임상 3상(ARISE-3) 결과를 발표하면서, 미국 전문가 그룹들과의 갭분석(Gap Analysis)에서 Pre-BLA 미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긍정적 의견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위한 FDA의 개발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3상 결과와 비임상시험, 제조 및 품질관리(CMC) 자료 등에 대해 미국 전문가 그룹과 논의했다”며 “이를 통해 Pre-BLA 미팅에 필요한 중요 지표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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