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저연봉 선수들에 3억여원 야구용품 전달

김주희 2021. 11.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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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저연봉 선수들에게 3억여원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선수협은 "11월 한 달 여에 걸쳐 퓨처스리그 구단을 대상으로 순회미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순회미팅에서 선수협은 상무 포함 11개 구단의 연봉 5000만원 이하 625명의 선수들에게 총 3억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저연봉 선수 대상 야구용품 지원은 선수협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국내 프로야구선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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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무 포함 11개 구단 연봉 5000만원 이하 625명 선수들 대상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저연봉 선수들에게 3억 여원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선수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저연봉 선수들에게 3억여원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선수협은 "11월 한 달 여에 걸쳐 퓨처스리그 구단을 대상으로 순회미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순회미팅에서 선수협은 상무 포함 11개 구단의 연봉 5000만원 이하 625명의 선수들에게 총 3억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저연봉 선수 대상 야구용품 지원은 선수협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국내 프로야구선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선수협에서 후원 등을 통해 유치된 예산과 선배 프로야구 선수들의 현금 및 재능 기부 등으로 3억여원을 마련했다.

또한 선수협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과 이번부터 시행되는 퓨처스리그 FA제고 등에 대해 안내했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지난 7월 각 구단 퓨처스리그 경기장을 방문해 해당 선수들에게 용품 품목과 개인별 상세 요청내역을 신청 받았다"며 "선수들에게 꼭 올해 안까지 용품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기간 내 무사히 배포까지 완료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처스리그 순회미팅은 선수협이 각 구장을 방문, 선수협 주요 사업 진행상황을 안내하고 고충 및 요청사항에 귀 기울이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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