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편집 NO"..'방과후 설렘', 매운맛으로 오디션 흥할까 (종합)

김나영 2021. 11.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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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오디션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방과후 설렘'으로 탄생할 걸그룹은 누구일까.

25일 오후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다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진 가운데, '방과 후 설렘'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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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오디션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방과후 설렘’으로 탄생할 걸그룹은 누구일까.

25일 오후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강영선 CP, 박상현 PD를 비롯해 옥주현,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이 자리에 참석했다.

강 CP는 “이제 3일이 남았다. 1년 내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저희가 차별화된 글로벌 걸그룹 탄생을 위해 도전하는 만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박 PD는 “지금까지 1회 편집을 완료하고 왔는데, 하이라이트 영상보다 5배 재미있다.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방과후 설렘’ 온오프라인 제작발표회 사진=MBC
다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진 가운데, ‘방과 후 설렘’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 강 CP는 “‘방과후 설렘’은 오디션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차별점은 9월부터 ‘등교전 설렘’으로 팬들에게 접할 기회를 먼저 주고, 도전자들에게는 어필할 기회가 많이 갔다”라며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오프닝 무대가 83인이 참가하는 대형 무대지만, 킬링 파트가 있다. 오디션이 모두에게 공평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레이스가 시작되면 모두에게 공정한 오디션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탈락조, 데뷔조 모두에게 배려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옥주현, 권유리, 아이키, 소연이 담임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섭외 과정에 대해 박 PD는 “기획 초기부터 오디션을 진행하다 보면 연습생 친구들에게 멘토가 필요하다. 아이돌 레전드를 섭외해보자고 했다. 저희한테 레전드는 핑클, 소녀시대였다. 그렇게 해서 옥주현 님에게 먼저 섭외를 요청했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해줬다. 아이키 씨는 ‘등교전 설렘’부터 출연을 했다. 친구들이 아이키 씨를 선생님처럼 따르더라. 그래서 선생님으로 섭외했다. 소연 씨는 ‘언프리랩스타’부터 함께 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는 친구인지 알고, 치열하게 해줄 것을 알기 때문에 섭외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방과후 설렘’ 온오프라인 제작발표회 사진=MBC
83명 참가자의 합격 조건은 무엇이었을까. 강 CP는 “저희가 처음에 많은 분이 지원하고, 지원한 분들의 영상과 대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처음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맞춰가던 분들은 83명보다 많았다. 도전 과정에서 저희와 맞지 않고 작별을 해야 하는 분들이 생겼다. 본인의 가진 것, 노력 모두가 저희 심사 대상이 되지 않았나 싶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온 83명이 입학 미션을 통해서 현재는 40명으로 된 상태다. 미션을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박상현 PD는 “매운맛이 될 것 같다. 편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40명까지 도달하는 미션을 치뤘는데 그게 매운맛이다”라고 귀띔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에 MBC와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며, 12월 5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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