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FR, 대표이사에 '정통 롯데맨' 이재옥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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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패션 사업을 전개하는 롯데GFR의 대표이사로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상품본부장 이재옥 상무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는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롯데GFR 대표이사로 새롭게 내정됐다.
향후 이 상무는 롯데GFR의 패션 사업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까지 롯데GFR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정준호 대표는 백화점 대표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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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그룹은 패션 사업을 전개하는 롯데GFR의 대표이사로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상품본부장 이재옥 상무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이 상무는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해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지난 1995년부터 2009년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청량리·잠실 등에 근무했으며, 이후 2013년까지 롯데백화점 마케팅전략팀장을 역임했다.
또 2017년까지 롯데백화점 중동점장과 여성패션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을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롯데GFR 대표이사로 새롭게 내정됐다.
향후 이 상무는 롯데GFR의 패션 사업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앞서 롯데GFR은 최근 열린 신규 브랜드 카파·까웨 쇼케이스에서 5년 내 매출 5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까지 롯데GFR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정준호 대표는 백화점 대표로 내정됐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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