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엑스, 울산과학기술원과 버려진 주정폐수에서 그린수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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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상용화를 추진 중인 바이오엑스는 울산과학기술원과 버려지는 폐주와 주정폐수를 사용해 실험실 규모에서 99% 순도의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엑스는 기존 음식물류폐수를 활용한 고순도 그린수소 에너지 생성 시스템(HAAMA) 기반 그린수소 생산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양조장의 폐걸리 및 주정폐수를 사용해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 가능성의 검증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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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상용화를 추진 중인 바이오엑스는 울산과학기술원과 버려지는 폐주와 주정폐수를 사용해 실험실 규모에서 99% 순도의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이 전담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수행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서 바이오 그린수소 생산의 가능성을 음식물류폐수 외에도 산업공정폐수에도 적용해 확인한 결과다.
바이오엑스는 기존 음식물류폐수를 활용한 고순도 그린수소 에너지 생성 시스템(HAAMA) 기반 그린수소 생산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양조장의 폐걸리 및 주정폐수를 사용해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 가능성의 검증을 진행해왔다.
폐막걸리 및 주정폐수로부터 생성된 그린수소를 성상분석과 수소생산성을 확인한 결과 99% 이상의 고순도 그린수소인 것을 확인했다. 바이오엑스는 이창수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와 협업을 통해 미생물전기분해전지의 주요 기질로 적용되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유기산류와 산발효 부산물에 대해서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음식물류폐수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을 시도함과 동시에 좋은 결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그린 수소 생산을 축산폐기물 및 식음료, 제지폐수를 포함하는 산업공정 폐수 등 다양한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테스트하고 실증화 연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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