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맑은샘자연교육농원·금계식품, 도지사 인증식품 생산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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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식품가공기업 2곳이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관내 '맑은샘자연교육농원(대표 조금자)'과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대표 임장옥)'이 전통가공식품분야 도지사 인증상품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은 먹시감을 주원료로 '샘고을 감식초'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도지사 인증상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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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의 식품가공기업 2곳이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관내 '맑은샘자연교육농원(대표 조금자)'과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대표 임장옥)'이 전통가공식품분야 도지사 인증상품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도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상품을 발굴해 '전라북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 2022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계획 공고 후 1차 선정관리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현지 심사 등 면밀한 검증과 심사 평가를 통해 도내 21개 기업을 인증상품 생산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인 'ISO22000' 등 다수의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재료의 보관과 사용이 쉬운 '조금자 채소 잡곡'을 제조해 인증받았다.
9가지 이상의 채소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밥 지을 때 넣기만 하면 잡곡처럼 9가지 이상의 채소를 간편하고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농수산물 유통의 최대 단점인 중량과 부피를 90% 이상 줄이고, 유통기간을 1년까지 연장한 건채소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원칙으로 생산됐다.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은 먹시감을 주원료로 '샘고을 감식초'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도지사 인증상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슬로푸드 맛의 방주' 2000번째에 등재된 ‘샘고을 감식초’는 3년 이상 숙성 발효시켜 초산이 살아있는 식품으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초산과 구연산, 사과산 등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고, 탄닌성분과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알칼리성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고루 함유돼 있다.
선정된 두 기업은 인증서와 함께 인증기간인 3년간 전북 우수상품관 입점, 제품 판로 개척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이끌어 주신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포스트코로나로 접어든 만큼 지역 내 기업들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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