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 마세라티 'MC20' 실물 와우!

김창성 기자 2021. 11. 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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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서울모빌리티쇼]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도 눈길
마세라티가 25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MC20,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사진은 ‘MC20’. /사진=장동규 기자
마세라티가 25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선정된 바 있는 ’MC20’,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가장 아름다운 슈퍼 스포츠카 ‘MC20’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최대토크 73.4kg.m, 0-100km/h 2.9초, 최고속도 325km/h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네튜노 엔진이 장착됐다. ‘네튜노’라 불리는 630마력의 V6 90°, 3.0L 터보 엔진은 이전까지 F1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술을 도로 위로 이전시키는 마세라티 자체 기술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다.

전량 이탈리아, 모데나(Modena)에서 만들어진 엔진으로 현재 생산되는 V6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마세라티의 엔진 개발자들은 “현재 시장에 나온 어떤 자동차의 엔진보다도 뛰어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신형 네튜노 엔진은 리터당 210마력을 발휘하며 특정 출력 구간에 서는 현재 동급 최고의 V6 엔진이다.
마세라티가 25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MC20,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사진은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사진=장동규 기자
MC20의 전체 섀시는 무게를 더 가볍게 하고 외관 디자인 시 더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사하는 탄소섬유와 복합소재로 이루어져 안락함을 제공한다. MC20의 인상적인 버터플라이 도어의 완성은 탄소섬유의 적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1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에 선정된 MC20의 가격(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기준)은 3억900만원이다.


마세라티 최초의 전동화 SUV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르반떼 GT 하이브리드’고 공개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동화의 미래가 투영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모델이다. 중량은 동급 6기통 엔진보다 가벼우며 전면에 탑재된 엔진과 후면에 탑재된 배터리로 중량 배분을 향상시키면서도 적재 용량은 그대로 유지했다. 모두 빠르고 즐거운 운전을 위해 고안한 설계이다.
이미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도 장착된 4기통, 2.0L 엔진의 내부 기계 부품은 토크 향상과 터보차저와 e부스터로 출력을 높이도록 모데나 소재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의 심층 엔지니어링 작업을 통해 개발됐다. 보쉬의 뉴 제너레이션ECU로 엔진의 전자제어시스템도 전면 교체됐다. 엔진은 테르몰리에서 생산된다.
마세라티가 25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MC20,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사진은 공개 행사에 참석한 김광철(왼쪽) FMK 마세라티 대표이사, 기무라 다카유키 마세라티 APAC 총괄. /사진=장동규 기자
최고출력 330마력과 2250 rpm에서 발현되는 45.9kg.m토크 등 올 휠 드라이브 구동방식의 신형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의 성능 제원은 인상적이다. 최고속도는 245km/h이며 제로백은 6초, 리터당 마력 (비출력)은 165ps/l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이보다 더 인상적인 점은 WLTP 사이클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220-243g/km까지 줄이고 350마력 V6버전에 비해 연비를 18%이상 절약하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

외관의 사이드 에어 벤트와 브레이크 캘리퍼 (옵션), C-필러 로고는 파랑색으로 처리했다. 동일한 파랑색은 실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바로 바느질로 마감된 시트의 심에서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통해 특별한 형상의 새 로고를 최초로 선보이게 되며 원형 로고는 사라지고 C-필러 로고는 삼지창으로 GT배지는 3개의 사이드 벤트 위에 위치하게 되며 새로운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등장하게 된다. 실내 멀티미디어 시스템 로고도 변경될 예정이다.

‘르반떼 GT하이브리드’의 가격은 1억1800만원이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의 김광철 대표이사는 “마세라티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슈퍼 스포츠카 ‘MC20’, 마세라티 최초의 전동화 SUV 모델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모델의 출시가 마세라티 특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전달하며 하이엔드 수입차 시장에 매력적인 선택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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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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