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주 서울시의원 "혁신교육지구 예산삭감, 자치분권 근간 흔들어"

신성은 2021. 11. 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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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23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조희연 교육감에게 서울시의 일방적인 혁신교육지구 예산 삭감에 대해 질의했다.

해당 사업의 예산은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예산을 투자해 '혁신교육지구'를 유지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내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예산을 삭감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추가 부담을 해야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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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23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조희연 교육감에게 서울시의 일방적인 혁신교육지구 예산 삭감에 대해 질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3자 간 교육협력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예산은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예산을 투자해 ‘혁신교육지구’를 유지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내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예산을 삭감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추가 부담을 해야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전 의원은 “교육청과 자치구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해당 예산을 반토막낸 것은 자치분권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면서, “혁신교육지구 예산 삭감 의견을 굽히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 교육청과 자치구는 미리 대비해야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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