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싱가포르, 내주부터 접종 완료자에 육로 국경 연다

정혜경 기자 2021. 11. 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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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다음 주부터 상대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육로 국경을 개방합니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양국은 오는 29일부터 상호 백신 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백신 접종자 여행통로제도'를 시행해 공항뿐 아니라 육로 국경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인구 대비 백신접종 완료율이 각각 85%, 76.7%에 이르자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상호 국경 개방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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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다음 주부터 상대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육로 국경을 개방합니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양국은 오는 29일부터 상호 백신 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백신 접종자 여행통로제도'를 시행해 공항뿐 아니라 육로 국경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코로나 사태 후 지난해 3월 18일부터 싱가포르와의 육로 국경을 포함해 봉쇄령을 발령해 허가받은 사람만 제한적으로 싱가포르를 오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인구 대비 백신접종 완료율이 각각 85%, 76.7%에 이르자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상호 국경 개방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양국의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상대국 공항을 통한 입국 시 무격리 혜택을 받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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