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영남권 찾아가는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 개최

영남권 찾아가는 지역균형뉴딜 투자설명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5일 도청에서 한국판 뉴딜 펀드가 지역 소재 뉴딜기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영남권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를 했다.

행정안전부와 영남권 5개 시·도가 함께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 펀드 위탁운용사들이 성장성 있는 우수 지역 뉴딜기업을 발굴·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뉴딜펀드 위탁운영사의 지역균형 뉴딜 투자사례와 펀드 운영방향 발표, 영남권 소재 디지털·그린뉴딜 대표기업 5개 사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5개사는 아론비행선박산업(경남), 효원파워텍(부산),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울산), 스프링클라우드(대구), 네오켄바이오(경북)다.

경남도는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 날 투자설명회가 도내 뉴딜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식재산 중요성 알린다…'스타트업 로드데이' 열려

'스타트업 로드데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뜻하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발표 기업은 저칼로리 가공식품 플랫폼 '피트쿡',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쇼케이스 개발 '지에스에프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개발 '데크맨',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한국모바일', 운송장비 조립용 플라스틱제품 제조 '이노플라텍' 등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2019년부터 특허청과 함께 3년간 진행해온 투자유치설명회다.

2019년과 지난해 참여한 11개 경남기업 중 에덴룩스, 킥더허들, 에이디피에 90억원이 투자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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